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국가단위로는 큰 제제를 하지 않고, 국민들에게서 엄청난 반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뉴스에 자주 언급되는 삼중수소가 무엇인지, 인체에 어떠한 유해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방사능 오염수란?
원자력 발전이나 핵 시설에서 핵반응으로 에너지를 얻게 되면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열을 냉각시켜주지 못하면, 발전소의 융합로가 녹아내려 큰 재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핵 발전소는 엄청난 냉각수 확보가 필요한 곳에 건설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는 주로 바닷가에 건설이 됩니다.
그냥 단순히 냉각만 되면 좋겠지만, 방사능 물질과 접촉한 물은 오염이 될 수 밖에 없고 그 물질은 인체에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라면, 방사능 오염수도 따로 보관해야 하지만, 일본의 경우 해일에 의한 발전소 파괴로 그 양이 현재 인간의 기술로는 감당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수의 종류
방사능 오염수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한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트리튬(Tritium)
- 트리튬은 수소 원자 3개로 이루어진 화합물입니다. 수소의 동위원소로, 하나의 양성자와 두 개의 중성자를 가진 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리튬은 방사선을 방출하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안정된 헬륨 핵으로 붕괴됩니다.
셀레늄
주기율표 34번 원소로 회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존재합니다. 셀레늄은 산화물을 생성하는 성질이 있어 대부분 화합물 형태로 존재합니다. 셀레늄은 인체에 필요한 미량원소 중 하나입니다. 단 미량만 필요할 뿐 한계치 용량인 경우 큰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론튬
물과 토양과 같은 환경에서 오랜기간 동안 존재할 수 있으며, 인체에 침투시 골격내에 침착되어, 치아, 뼈 등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트리튬의 반감기
트리튬의 반감기는 약 12년입니다. 반감기가 지나면 절반의 원자가 붕괴되어 다른 원소로 변하게 되며, 기타 방사성 유해물질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반감기를 지니게 됩니다.
또한 베타 입자 방사선을 방출하고 공기와 상호작용을 하여 피부나 표피조직을 통해 침투되기 때문에 장거리로 전파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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